한국 여자 에페 대표팀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과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28-29로 졌다.
여자 에페 아시안게임 패배의 결정적 장면은 한 점으로 갈린 연장 승부였고, 한국은 마지막 실점으로 금메달을 놓쳤다.
강영미, 최인정, 신아람, 이혜인으로 꾸려진 대표팀은 중국과 결승 리턴매치에서 끝까지 팽팽하게 맞섰다.
정규 승부에서 우열을 가리지 못한 뒤 연장전으로 이어졌지만, 마지막 한 점이 중국 쪽으로 향하며 승부가 마감됐다.
스코어는 28-29, 불과 한 점 차였다.
단체전 특성상 선수들이 차례로 흐름을 이어 가야 하는 경기에서 한국은 중국을 상대로 물러서지 않았으나, 연장전의 단 한 번의 실점이 메달 색을 바꿨다.
한국은 이 패배로 여자 에페 단체전 2회 연속 은메달을 기록했다.
금메달까지 닿지 못한 아쉬움은 컸지만, 결승에서 중국을 끝까지 압박하며 연장전까지 끌고 간 경기였다는 점에서 승부처는 마지막 한 점으로 선명하게 남았다.
한국 여자 에페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에 연장 28-29로 패했다. 강영미·최인정·신아람·이혜인이 출전한 한국은 한 점 차 접전 끝에 2회 연속 은메달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