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지뢰폭발 은폐는 사건 발생 이틀 뒤에도 군이 지뢰를 누가 매설했는지와 사고 장소를 명확히 밝히지 않으면서 제기된 은폐·축소 의혹을 가리킨다. 당시 공개된 정보가 제한적이었던 점이 의혹의 직접적인 배경이 됐다.

청와대는 DMZ 지뢰폭발 사건의 조사 지연이나 은폐 의혹을 부인했다. 사건 원인을 미리 단정하지 않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 조사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설명은 군의 초기 발표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비판과는 별개로, 정부 차원에서는 은폐 지시나 조사 중단이 있었다는 의혹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의미다. 조사 결과나 지뢰 매설 주체, 정확한 사고 장소에 관한 최종 결론은 제공된 공개 내용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이 사안은 지뢰폭발 자체의 원인보다 초기 정보 공개가 얼마나 명확했는지를 둘러싼 논란으로 정리된다. 군이 핵심 사실을 즉시 밝히지 못하면서 의혹이 제기됐고, 청와대는 이를 은폐로 보지 않으며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