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구치 신지는 영화 《신 고질라》에서 안노 히데아키와 공동 감독을 맡았고, 《신 울트라맨》에서는 감독으로 이름을 올린 인물이다. 두 작품을 통해 확인되는 핵심은 ‘신’ 시리즈 영화에서 맡은 연출 역할이 작품마다 다르다는 점이다.

《신 고질라》의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 프로그램 정보에는 히구치 신지가 안노 히데아키와 함께 공동 감독으로 표기돼 있다. 따라서 이 작품은 한 명의 단독 감독 이력으로만 보기보다, 두 감독의 공동 연출 참여작으로 이해하는 것이 확인된 정보에 맞는다.
《신 고질라》에서 확인되는 히구치 신지의 역할은 공동 감독이다. 자료에는 안노 히데아키가 함께 공동 감독을 맡았다는 사실까지 제시돼 있으며, 두 사람이 어떤 방식으로 업무를 나눴는지 등 세부 연출 과정은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쿠팡플레이의 《신 울트라맨》 콘텐츠 정보는 히구치 신지를 이 영화의 감독으로 소개한다. 《신 고질라》와 비교하면, 확인된 크레디트상 《신 울트라맨》에서는 공동 감독이 아니라 감독으로 표기된다는 차이가 있다.
두 작품을 함께 찾는 경우에는 제목의 유사성보다 감독 역할을 구분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제공된 자료만 놓고 보면 《신 고질라》는 안노 히데아키와의 공동 감독작, 《신 울트라맨》은 히구치 신지의 감독작으로 정리된다. 작품 외 다른 활동 이력이나 검색 관심이 생긴 구체적 배경은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