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체고 황서현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평균대 결선에서 14.700점을 받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계체조 황서현의 이번 우승은 한국 여자 기계체조가 아시안게임 평균대에서 40년 만에 거둔 정상이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남겼다.

평균대는 좁은 기구 위에서 도약과 회전, 착지의 완성도를 모두 보여줘야 하는 종목이다. 황서현은 결선 무대에서 높은 난도와 안정적인 연기를 점수로 연결하며 경쟁자들을 제치고 가장 높은 자리에 섰다.
황서현은 인천체고 소속의 17세 유망주다. 이미 2025년 아시아선수권 평균대 금메달을 따내며 국제무대 경쟁력을 증명했고, 아시안게임에서도 주종목인 평균대에서 성과를 이어 갔다.
이번 금메달은 단순히 한 선수의 첫 아시안게임 정상 등극에 그치지 않는다. 오랜 기간 끊겼던 한국 여자 평균대 우승의 흐름을 다시 이었다는 점에서, 황서현은 한국 여자 기계체조의 다음 세대를 대표할 선수로 한층 선명하게 자리 잡았다.
황서현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평균대 결선에서 14.700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인천체고 소속 17세 선수다. 2025년 아시아선수권 금메달에 이어 아시안게임 정상까지 밟으며, 한국 여자 기계체조의 40년 만의 평균대 우승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