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마라톤의 최경선과 임예진이 오는 2026년 9월 26일 일본 나고야 시티 미주호 공원 육상 경기장에서 열리는 육상 여자 마라톤 결선에 출전해 아시아 각국의 선수들과 경쟁을 펼친다.
이번 경기는 한국시간 기준 9월 26일 오전 7시 50분에 시작된다. 경기가 열리는 나고야 시티 미주호 공원 육상 경기장은 육상 종목이 열리는 주요 경기장 중 하나다. 육상은 트랙, 필드, 마라톤 등을 아우르며 속도와 높이, 거리를 겨루는 대표적인 종합 스포츠다.

이 중 마라톤은 포장된 도로 위에서 42.195킬로미터를 달리는 종목이다. 기원은 기원전 450년 마라톤 전투의 승전보를 전하기 위해 전령이 아테네까지 약 40킬로미터를 달린 데서 유래했다. 이번 결선은 아시아 각국에서 선발된 18명의 정예 선수가 참가해 순위를 가린다.
한국 대표팀에서는 최경선과 임예진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최경선은 개인 최고 기록 2시간 28분 49초를 보유하고 있으며, 임예진은 개인 최고 기록 2시간 28분 59초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두 선수는 각각 12번과 13번 순번으로 출발한다.
이번 대회에는 강력한 라이벌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북한의 전수경(개인 최고 2시간 25분 48초, 시즌 최고 2시간 34분 18초)과 박설경(개인 최고 2시간 26분 54초, 시즌 최고 2시간 33분 46초)이 각각 5번과 6번 순번으로 출발한다. 일본의 야다 미쿠니(개인 최고 및 시즌 최고 2시간 19분 57초)와 사토 사야카(개인 최고 2시간 20분 59초)도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안고 경기에 나선다.
바레인의 시타예 하브테(개인 최고 2시간 20분 32초)와 로즈 시티네이(개인 최고 및 시즌 최고 2시간 22분 52초), 중국의 우빙(개인 최고 2시간 26분 01초) 등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캄보디아의 칸 스레이로스, 홍콩의 로잉치우와 웡척닝, 인도네시아의 오덱타 엘비나 나이바호, 라오스의 로드케오 인타쿰만, 몽골의 뭉크자야 바야르초그트와 히시그사이한 갈바드라흐, 필리핀의 아틀조이 토레고사가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여자 마라톤의 세계 기록은 에티오피아의 티그스트 아세파가 2026년 4월 26일 런던에서 세운 2시간 15분 41초다. 아시아 기록은 일본의 마에다 호나미가 2024년 1월 28일 오사카에서 기록한 2시간 18분 59초이며, 대회 최고 기록은 1998년 12월 6일 방콕에서 일본의 다카하시 나오코가 수립한 2시간 21분 47초다.
한국의 최경선과 임예진이 2026년 9월 26일 오전 7시 50분 나고야 시티 미주호 공원 육상 경기장에서 열리는 여자 마라톤 결선에 출전해 경쟁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