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나고야 아시안게임 운영 F학점 평가 이유

물고기맘2 2026/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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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9월 24일 일본 나고야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운영에 “F학점”을 매겼다. 단순한 현장 불편을 넘어 선수들의 훈련과 경기 준비, 나아가 경기력까지 흔들 수 있는 실수가 반복됐다는 판단이다.

자료사진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과거 행사 사진으로, 기사 속 운영 논란 현장을 촬영한 사진은 아님. · acrofan.com · 원본 · CC BY-SA 4.0

가장 민감한 장면은 남자 농구 결승전을 앞둔 훈련 일정이었다. 선수단이 이용할 셔틀버스가 배차되지 않아 훈련이 취소되는 일이 벌어졌고, 결승이라는 승부처 직전 루틴이 끊겼다는 점에서 운영 문제가 더 크게 받아들여졌다.

한국 축구대표팀도 잘못된 경기장으로 이동하는 혼선을 겪었다. 대회 기간 이동 동선은 회복과 전술 준비 시간을 좌우하는 요소인데, 경기장 안내 오류가 발생하면서 선수단은 불필요한 이동 부담을 떠안게 됐다.

의전과 경기 진행의 기본도 흔들렸다. 한국 선수 관련 행사에서 애국가 대신 북한 국가가 연주되고, 선수 소개 과정에서도 오류가 나온 사례가 거론됐다. 유 회장이 운영 주체에 강하게 문제를 제기한 것은 이런 실수가 한국 선수단의 집중력을 해칠 수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대한체육회는 선수들이 경기 외 변수에 흔들리지 않도록 현장 지원을 강화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 F학점 평가는 한두 건의 해프닝이 아니라 이동·훈련·의전이 연달아 어긋난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한 경고로 읽힌다.

핵심 요약

유승민 회장은 셔틀버스 미배차로 인한 농구 결승 전 훈련 취소, 축구대표팀의 잘못된 경기장 이동 등 선수 경기 준비를 방해한 사례를 이유로 대회 운영을 최하점으로 평가했다. 국가 연주와 선수 소개 오류까지 겹치면서 한국 선수단 지원과 현장 운영 정상화 요구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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