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상 위치 총정리, 신위 기준 밥·국·생선·고기·과일 배치법

오늘도출근함 2026/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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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을 앞두고 차례상을 준비할 때 가장 헷갈리는 건 왼쪽과 오른쪽이다. 상 앞에 선 사람이 신위가 놓인 북쪽을 바라보는 방향을 기준으로 좌우를 정한다. 이 기준에 따르면 밥은 왼쪽인 서쪽, 국은 오른쪽인 동쪽에 놓는다. 이를 반서갱동이라고 한다.

자료사진 | 밥·국과 생선·고기, 과일 등이 차려진 차례상 · KOREA.NET - Official page of the Republic of Korea · 원본 · CC BY-SA 2.0

밥과 국 앞줄에는 고기와 생선을 나눠 올린다. 고기류는 왼쪽, 생선류는 오른쪽에 놓는 어동육서가 널리 쓰인다. 구이나 전처럼 익힌 음식은 가운데 줄에 놓아 적전중앙의 형식을 따른다.

상 아래쪽의 과일과 후식 자리에도 순서가 있다. 포는 왼쪽, 식혜는 오른쪽에 두는 좌포우혜가 대표적이다. 과일은 왼쪽부터 대추·밤·배·감 순으로 놓는 조율이시를 따른다. 붉은색 과일은 가운데나 동쪽에, 흰색 과일은 서쪽에 두는 방식도 함께 적용한다.

다만 이런 원칙이 모든 집안에 똑같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지역과 가문에 따라 생선 머리 방향이나 과일 종류, 배열이 달라질 수 있다. 최근에는 밥·국·적·과일 등 핵심 음식만 갖춘 간소한 차례상도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다.

핵심 요약

차례상은 신위를 북쪽에 두고 바라보는 사람을 기준으로 밥은 왼쪽, 국은 오른쪽에 배치한다. 고기는 왼쪽·생선은 오른쪽, 포는 왼쪽·식혜는 오른쪽에 두며 과일 배열은 집안 전통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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