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등부 남자 100m에서 10초36의 기록을 남긴 나마디 조엘진이 이제 성인 무대에서 9초대와 아시안게임 메달을 함께 겨냥한다. 예천군청 소속으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그의 달리기는, 유망주의 기록 경신을 넘어 한국 단거리의 경쟁력을 가늠할 승부처가 됐다.

주종목은 100m와 200m다. 짧은 직선 구간에서 폭발적인 가속을 보여 온 조엘진에게 100m는 가장 선명한 목표가 걸린 종목이고, 200m는 스피드 유지 능력까지 시험하는 무대다. 고등부 시절 세운 10초36은 그가 왜 일찍부터 주목받았는지를 보여주는 기록이다.
성인 선수로 넘어온 뒤에는 기록 자체보다 큰 대회에서 어떻게 레이스를 풀어내느냐가 중요해졌다. 2025 아시아선수권에서의 활약은 조엘진이 국내 유망주라는 평가에만 머물지 않고 아시아 경쟁 속에서 경험을 쌓고 있다는 장면이었다.
이제 시선은 아이치·나고야로 향한다. 100m 9초대는 한국 단거리에서 상징성이 큰 벽이며, 아시안게임 메달 도전은 예선부터 결선까지 흔들리지 않는 레이스 운영을 요구한다. 예천군청에서 훈련을 이어가는 조엘진이 출발 반응과 중후반 스피드를 얼마나 끌어올리느냐가 다음 무대의 핵심이다.
나마디 조엘진은 고등부 100m 한국기록 10초36을 보유한 100m·200m 단거리 선수로, 성인 무대에서 성장 과정을 밟고 있다. 2025 아시아선수권 경험을 발판으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메달과 100m 9초대에 도전하는 점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다.
조엘진의 다음 목표는 고등부 기록의 주인공을 넘어, 성인 국제무대에서 경쟁하는 단거리 선수가 되는 것이다. 9초대 도전과 아시안게임 메달 레이스가 그의 성장 속도를 보여줄 기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