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오는 2026년 9월 25일 16시 0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의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중국을 상대로 여자 농구 준결승전을 치른다. 결승 진출 길목에서 만난 아시아의 강호 중국과의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다.
한국 대표팀을 이끄는 박수호 감독과 양지희 코치는 이번 경기를 대비해 단단히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한국은 가드 허예은, 안혜지, 이소희, 박소희, 포워드 강이슬(주장), 최이샘, 정현, 강유림, 이해란, 홍유선, 센터 진안을 등록 명단에 올렸다. 특히 슈터 강이슬이 주장을 맡아 코트 안팎에서 중심을 잡는다.

상대인 중국 대표팀은 궁루밍 감독을 필두로 왕링, 장융, 피에르 빈센트 코치진이 이끈다. 중국은 가드 장만만, 왕시위, 천위제, 천밍링, 포워드 양슈위, 뎅위팅, 탕지팅, 뤄신위(주장), 쑨위, 자사이치, 센터 장쯔위, 류위퉁을 출전 명단에 올렸다. 주장은 포워드 뤄신위가 맡았다.
이번 경기가 열리는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는 2025년 7월 그랜드 오픈한 세계적인 수준의 글로벌 경기장이다. 최대 수용 인원은 약 17,000명에 달하며, 일본 내 최대 규모 수준의 중앙 매달림형 비디오 스크린과 최첨단 ICT 기술을 갖추어 관객들에게 최상급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대회에서 농구와 유도 종목을 개최하고 있다.
농구는 한 팀에서 5명의 선수가 출전해 패스와 드리블로 볼을 연결하고, 상대 팀의 링에 슛을 성공시켜 득점을 겨루는 종목이다. 3점 라인 밖에서의 슛은 3점, 안에서의 슛은 2점, 자유투는 1점으로 인정된다. 도쿄 올림픽 당시 여자 농구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높이의 열세를 극복하고 보여준 투혼이 여전히 큰 영감을 주고 있다.
이번 준결승전 경기 이후의 전체적인 여자 농구 경기 일정은 이미 확정되어 있다. 2026년 9월 26일 16시 0분에는 동메달 결정전이 예정되어 있으며, 같은 날 19시 20분에는 금메달 결정전(결승전)이 펼쳐진다. 두 경기 모두 준결승과 동일하게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치러진다.
한편, 이번 준결승 경기가 끝난 뒤인 9월 25일 19시 20분에는 같은 장소에서 대만과 일본의 또 다른 여자 농구 준결승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2026년 9월 25일 16시 0분 일본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중국과 여자 농구 준결승전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