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노 감독 데뷔전, 대한민국 vs 에콰도르 3-0 승리 비결

같이놀아요 2026/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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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은 2026년 9월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vs 에콰도르 평가전에서 데뷔 승을 챙겼다. 한국은 전반 0-0의 팽팽한 흐름을 버틴 뒤 후반 오현규, 손흥민, 이동경의 연속골로 3-0 완승을 만들었다.

손흥민의 경기 장면 자료사진(2016년). 해당 경기 장면은 아님. · Дмитрий Голубович · 원본 · CC BY-SA 4.0

출발점은 4-4-2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었다. 포백은 에콰도르의 공격을 차분하게 막아냈고, 중원과 공격진은 수비 뒤 빠르게 전환하며 후반 들어 상대를 흔들 공간을 넓혔다. 전반에 무리하게 승부를 걸기보다 조직을 유지한 선택이 후반 득점 러시의 바탕이 됐다.

후반에는 오현규가 첫 골로 흐름을 열었고, 손흥민이 추가골로 승기를 굳혔다. 이어 이동경까지 득점에 가세하면서 한국은 한 번 잡은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최전방과 측면, 2선에서 고르게 나온 세 골은 특정 선수의 개인 기량보다 공격 전개가 여러 경로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모레노 감독은 첫 승리에도 “아직 한 경기”라는 취지로 평가를 서두르지 않았다. 다만 새 감독 체제의 첫 무대에서 수비 안정과 후반 집중력을 동시에 보여준 것은 대표팀 반등의 출발점으로 남았다. 다음 경기에서는 4-4-2 틀이 더 단단해질지, 이번에 득점한 공격 자원들이 경쟁 구도 속에서 어떤 역할을 이어갈지가 관심사다.

핵심 요약

한국은 에콰도르를 상대로 전반 균형을 유지한 뒤 후반 세 골을 몰아쳐 모레노 감독의 데뷔전을 3-0 승리로 장식했다. 포백 수비의 안정감과 오현규·손흥민·이동경의 연속 득점은 새 대표팀 운영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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