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엘니뇨는 세계기상기구(WMO)가 6~8월 발생 확률을 80%로 전망하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는 이미 발생이 확정됐다는 뜻이 아니라, 해당 기간에 발생할 가능성을 수치로 제시한 전망이다.

WMO의 두 번째 전망은 6~8월의 발생 가능성에서 더 나아가, 9~11월에는 강한 형태의 엘니뇨로 발달할 수 있다는 점을 짚는다. 다만 공개된 내용은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강한 엘니뇨 발생이 확정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국내에서는 기상청이 2026년 9월 중순 기준 엘니뇨 감시구역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다고 발표했다. 이 관측은 WMO가 제시한 9~11월 전망과 같은 시기의 열대 태평양 상태를 보여주는 정보지만,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관측값만으로 엘니뇨의 강도나 이후 전개를 단정할 수는 없다.
엘니뇨 관련 2026년 전망의 핵심은 6~8월 발생 확률 80%와 9~11월 강한 형태로의 발달 가능성이다. 9월 중순에는 기상청이 감시구역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은 상태라고 관측했으며, 이후 상황은 전망과 관측을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WMO는 2026년 6~8월 엘니뇨 발생 확률을 80%로 전망했고, 9~11월에는 강한 형태로 발달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기상청은 9월 중순 열대 태평양 엘니뇨 감시구역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