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펜싱 국가대표 김정미가 2026년 9월 24일 14시 15분에 시작된 여자 사브르 개인전 16강전에서 홍콩의 시트 서머 페이와 맞붙었으나 패하며 도전을 멈췄다.
이번 경기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 홀 F에서 치러졌다. 경기가 열린 아이치 스카이는 2019년에 개장하여 주부센트레아국제공항과 바로 연결되는 일본 최대 규모의 국제전시회장 중 하나다. 이번 대회에서 펜싱을 비롯해 브레이킹, BMX 프리스타일, 이스포츠, 스케이트보드 등의 경기가 이곳에서 개최된다.

빠른 템포로 진행되는 펜싱은 메탈릭 피스트 위에서 두 선수가 마주해 상대방의 유효 표적면에 터치를 달성하는 스포츠다. 칼날 모양과 표적 영역, 규칙에 따라 플뢰레, 에페, 사브르 세 가지 세부 종목으로 나뉜다.
이번 여자 사브르 개인전 16강 경기에서 김정미는 시트 서머 페이를 상대로 초반부터 고전했다. 1피리어드에서 김정미는 3점을 올리는 동안 상대에게 8점을 내주며 리드를 허용했다.
이어지는 2피리어드에서도 승부의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김정미가 2점을 추가하는 사이에 시트 서머 페이가 7점을 더 득점하면서, 최종 점수 5 대 15로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이날 경기는 이집트의 가지 타밈이 주심을, 일본의 히로세 도모코가 비디오 판독 심판을 맡아 판정을 진행했다.
김정미를 꺾고 16강을 통과한 홍콩의 시트 서머 페이는 다음 라운드인 8강 무대에 진출하게 되었다.
김정미가 2026년 9월 24일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 홀 F에서 열린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16강전에서 홍콩의 시트 서머 페이에게 5-15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