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니뇨는 2026년 9~11월에 이어 12월~2027년 2월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거의 100%로 제시되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2026년 가을부터 2027년 초까지 이어지는 장기 전망과 강도 예측이 함께 나온 점이 현재 관심의 배경이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엘니뇨가 2026년 9~11월, 2026년 12월~2027년 2월에 계속될 가능성을 거의 100%로 전망했다.
NOAA OceanWatch는 2026년 북반구 가을·겨울에 엘니뇨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고, 2026년 9월~2027년 1월에는 매우 강한 엘니뇨일 확률이 90%를 넘는다고 예측했다.
엘니뇨가 강해지는 흐름과 함께 2026년 9~11월에는 전 세계 대부분의 육지에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지속 기간에 대한 전망은 2027년 2월까지 이어진다는 데 초점이 있다. 반면 ‘매우 강한’ 상태의 확률은 2026년 9월~2027년 1월을 대상으로 제시돼, 같은 기간 안에서도 전망의 기준이 다르다는 점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이번 자료가 말하는 고온 가능성의 대상은 전 세계 대부분의 육지다. 개별 국가나 지역의 구체적 기온, 강수량, 특정 재난 영향은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이번 전망에서 공통적으로 확인되는 것은 엘니뇨가 2026년 가을에 지속·강화될 가능성과, 그 시기 세계 육지의 고온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이다. 다만 이는 향후 기간에 대한 전망이므로 실제 경과와 지역별 영향까지 단정하는 자료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