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vs우루과이전은 1-1로 끝나는 듯했던 흐름을 일본이 막판 결승골로 뒤집으며 2-1 승리를 가져간 경기로 화제가 됐다. 승부를 가른 장면은 우루과이가 무승부를 지키기 위해 수비 라인을 좁힌 상황에서도 일본이 마지막 공격을 끝까지 이어가 득점으로 연결한 순간이다.

일본은 경기 내내 우루과이의 거친 압박과 빠른 전환에 맞서야 했다. 한 골씩을 주고받은 뒤에는 어느 쪽도 쉽게 물러서지 못했고, 후반 막판에는 작은 실수 하나가 결과를 바꿀 수 있는 팽팽한 국면이 이어졌다.
결정적인 일본의 득점은 남은 시간 자체보다도, 동점 뒤에도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는 점에서 더 크게 남았다. 공격이 한 차례 끊기는 듯한 순간에도 재차 기회를 만들었고, 이 마무리가 그대로 결승골이 되면서 우루과이에는 반격할 여유가 거의 남지 않았다.
반응이 몰린 이유는 2-1이라는 스코어보다 극장골이 만들어낸 경기의 반전성에 있다. 우루과이를 상대로 균형을 유지하던 일본이 마지막 장면에서 승점 3점을 확정하면서, 경기 전체의 인상도 ‘접전 끝 승리’로 바뀌었다.
일본은 우루과이와 1-1로 맞서던 경기 막판 결승골을 넣어 2-1로 승리했다. 마지막 공격을 득점으로 완성한 장면이 무승부 분위기를 승리로 바꾼 핵심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