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인 9월 24일 귀성 행렬이 시작되는 시간, 추석 첫날 날씨와 안개 변수는 서쪽 지역에 집중된다. 새벽부터 오전까지 서쪽 내륙과 서해안에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돼 이른 시간 출발 차량은 시야 확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서해대교처럼 바다 위를 지나는 교량은 구간에 따라 시야가 갑자기 흐려질 수 있다. 안개가 끼면 교량 진입 전후의 밝기와 시야가 달라지고, 앞차와의 거리가 평소보다 늦게 보일 수 있어 속도를 미리 낮추는 편이 안전하다.
내륙에서도 강이나 호수 주변, 논밭이 이어진 도로는 안개가 머무르기 쉬운 곳이다. 고속도로뿐 아니라 국도와 지방도로에서도 가시거리가 짧아질 수 있는 만큼, 새벽 귀성길에는 차간거리를 충분히 두고 급제동이나 급차선 변경을 피해야 한다.
오전으로 갈수록 안개는 차차 옅어지겠지만, 출발 시각이 이른 귀성객에게는 초반 운전 환경이 가장 큰 변수다. 전조등을 켜고 앞차의 등화와 차선을 따라 무리하게 속도를 내기보다, 안개가 짙은 구간을 지나 시야가 회복될 때까지 감속 운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9월 24일 추석 첫날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서쪽 내륙과 서해안에 짙은 안개가 예상된다. 서해대교 같은 교량과 강·호수 주변 도로에서는 시야가 급격히 떨어질 수 있어 감속과 안전거리 확보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