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 걷기 운동량을 정할 때 기준으로 볼 수 있는 권고는 빠르게 걷기처럼 중강도에 해당하는 활동을 일주일에 150분 이상 하는 것이다. 즉, 걷기는 시간을 합산해 주간 활동량을 채우는 방식으로 계획할 수 있다.

여기서 핵심은 단순히 걷는 횟수보다 ‘중강도 활동’으로 분류되는 빠른 걸음의 시간을 주 단위로 확인하는 데 있다. 제공된 WHO 권고는 18~64세 성인을 대상으로 이 기준을 제시한다.
WHO는 신체활동이 심장질환, 뇌졸중, 당뇨병과 일부 암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걷기는 이런 신체활동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한 방법으로 볼 수 있다.
NIH도 걷기가 고혈압, 심장질환, 당뇨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소개한다. 다만 제공된 자료만으로는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어느 정도의 걷기가 적절한지까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주당 150분은 성인에게 제시된 중강도 활동의 권장 기준이다. 따라서 천천히 걷는 시간 전체가 이 기준에 그대로 해당하는지 여부는 제공된 내용만으로는 확인되지 않으며, WHO 자료에서 예시로 든 활동은 ‘빠르게 걷기’다.
걷기 계획을 세울 때는 하루 단위의 목표만 보기보다, 한 주 동안 빠르게 걸은 시간을 합쳐 150분 이상인지 확인하는 방식이 권고의 취지에 가깝다.
성인은 빠르게 걷기 같은 중강도 신체활동을 주당 150분 이상 하는 것이 WHO 권고 기준이다. 걷기는 심장질환·뇌졸중·당뇨병 등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개인별 적정 운동량은 제공된 자료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