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역도 선수 리성금은 2026년 9월 23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49kg급에서 합계 215kg을 들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의 핵심은 합계 기록뿐 아니라 인상과 용상에서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는 점이다.

리성금의 합계 215kg은 인상 94kg과 용상 121kg을 더한 기록이다. 두 세부 종목에서 세운 세계신기록이 최종 합계 우승으로 연결되면서, 여자 49kg급 경기는 기록과 금메달을 함께 남긴 무대가 됐다.
인상은 한 번의 동작으로 바벨을 머리 위까지 들어 올리는 경기이고, 용상은 바벨을 어깨까지 올린 뒤 머리 위로 들어 올리는 방식이다. 공개된 기록상 리성금은 두 부문에서 각각 94kg과 121kg을 기록했다.
이번 금메달은 리성금의 아시안게임 여자 최경량급 3회 연속 우승이기도 하다. 그는 2018년과 2022년에 이어 2026년에도 정상에 올라, 세 대회 연속 금메달을 확보했다.
따라서 이번 결과는 단순히 한 차례의 우승이 아니라, 2018년부터 이어진 아시안게임 최경량급 금메달 흐름을 세계신기록과 함께 연장한 기록으로 정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