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찬이 23일 일본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그란 투리스모7에서 최종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e스포츠 대표팀에 이번 대회 첫 메달을 안긴 결과로, 마지막까지 순위가 흔들린 초박빙 승부에서 집중력을 지켜낸 것이 결정적이었다.

그란 투리스모7은 가상 레이싱이지만, 코너 진입과 탈출, 타이어 관리, 순간적인 판단이 기록을 가르는 종목이다. 김영찬은 접전 속에서도 흐트러지지 않고 최종 3위 자리를 확보하며 아시안게임 시상대에 섰다.
DCT 레이싱 소속인 김영찬은 국가대표 선발전 1위로 태극마크를 단 선수다. 심레이싱 무대뿐 아니라 실제 자동차 경주도 병행해 온 경험이 가상 트랙 위에서도 강점으로 작용했다. 레이스 흐름을 읽고 한 번의 실수를 줄이는 감각이 메달 경쟁에서 빛났다.
이번 동메달은 한국이 e스포츠 그란 투리스모7에서 초반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화려한 단독 질주가 아니라 끝까지 물고 늘어진 경쟁 끝에 얻어낸 3위였기에, 김영찬의 첫 아시안게임 메달은 더욱 선명하게 남았다.
김영찬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그란 투리스모7에서 최종 3위로 한국 e스포츠 대표팀의 첫 메달을 만들었다. 국가대표 선발전 1위와 실제 레이싱 경험을 갖춘 그는 초박빙 승부에서 흔들리지 않으며 동메달을 지켜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