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상어가 예뻐 죽겠다는 사람들, 부캉이 생닭 논란과 전문가 경고

잘부탁드려요2 202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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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머무는 상어를 보러 간 시민들과 온라인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이 상어를 ‘부캉이’라고 부르며 반려동물처럼 걱정하는 반응이 퍼졌다. ‘부산 상어가 예뻐 죽겠다’는 말은 특정 인물을 가리킨다기보다, 상어의 먹이와 건강을 챙기고 싶어 하는 시민들의 분위기에서 나온 표현이다.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이른바 ‘상어맘’이라는 별칭도 여기서 붙었다. 수로 안을 오가는 상어가 제대로 먹지 못할까 염려해 먹이를 주자는 반응이 이어졌고, 생닭을 물에 던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귀여워하는 분위기는 곧 논란으로 번졌다. 야생 동물을 향한 호의가 오히려 위험한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 때문이다.

전문가들이 먹이 주기를 말리는 이유는 상어가 사람이나 특정 장소를 먹이와 연결해 학습할 수 있어서다. 먹이를 얻으려고 수면 가까이 접근하거나 사람 주변에 머무는 행동이 반복되면, 수로를 찾는 시민과 상어 모두에게 예측하기 어려운 위험이 생길 수 있다.

가까이 다가가거나 자극하는 행동도 피해야 한다. 부캉이라는 애칭은 시민들이 상어에게 느낀 친근함을 보여주지만, 수로에 나타난 상어는 보호와 관찰의 대상이지 손으로 돌보거나 먹이를 주는 반려동물은 아니라는 점이 이번 소동의 핵심이다.

핵심 요약

부산 북항 수로의 상어 ‘부캉이’를 챙기고 싶어 한 사람들은 상어를 귀엽게 여긴 시민들과 온라인 이용자들이며, 이들에게 ‘상어맘’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생닭을 던졌다는 이야기가 논란이 된 것은 먹이 주기와 접근이 상어의 행동을 바꾸고 안전 문제를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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