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찬이 9월 23일 일본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그란 투리스모 7에서 최종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메달은 한국 e스포츠 대표팀이 이번 대회에서 따낸 첫 메달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김영찬의 출발점은 국가대표 선발전이었다. 치열한 선발 과정을 1위로 통과하며 태극마크를 단 그는, 아시안게임 본 무대에서도 상위권 경쟁을 끝까지 이어가며 시상대 한 자리를 지켜냈다.
그란 투리스모 7은 단순히 빠른 랩타임만으로 승부가 나지 않는 종목이다. 차의 움직임을 읽고, 코너 진입과 탈출의 흐름을 관리하며 레이스 상황에 맞춰 판단해야 한다. 실차 레이싱 선수로 활동해 온 김영찬의 경력은 이런 감각을 가상 레이스에 옮기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됐다.
다만 실차 경험만으로 메달이 보장되지는 않는다. 김영찬은 게임 특유의 조작과 세팅, 온라인 경기 환경에 적응해야 했고, 국가대표 선발전부터 그란 투리스모 7에 맞춘 경쟁력을 증명했다. 그 준비가 최종 3위라는 결과로 이어지며 한국 대표팀의 첫 메달을 만들었다.
동메달은 한국 e스포츠 대표팀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기록한 메달이다. 실차 레이싱 경력과 그란 투리스모 7 적응 과정을 결합한 김영찬은 선발전 1위에 이어 본선 시상대까지 올라섰다.
김영찬은 일본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그란 투리스모 7 경기에서 최종 3위를 차지해 한국 e스포츠 대표팀의 첫 메달을 안겼다. 국가대표 선발전 1위와 실차 레이싱 경험, 게임 종목에 대한 적응이 동메달의 바탕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