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태풍 근황에서 가장 먼저 확인되는 것은 태풍 ‘돌핀’이 오키나와를 통과한 뒤 중국 쪽으로 이동했다는 점이다. 오키나와에서는 강한 비바람 속에 부상자가 발생했고, 광범위한 정전으로 주민 생활과 복구 작업에 차질이 이어졌다.

돌핀은 오키나와를 지나는 동안 강풍과 폭우를 동반해 전력 설비와 일상 이동에 영향을 줬다. 현지 피해는 인명 피해 여부뿐 아니라 전기 공급이 끊긴 지역의 복구 속도, 도로·통신 등 기반시설의 정상화 상황이 핵심 쟁점으로 남았다.
태풍은 이후 중국에 상륙하면서 이동 경로상의 추가 피해도 남겼다. 일본을 벗어났다고 해도 태풍이 몰고 온 비구름과 강한 바람의 영향권이 넓게 형성될 수 있어, 중국 연안 지역에서도 침수와 강풍 피해 상황이 이어졌다.
한국은 태풍 중심이 직접 상륙한 경로는 아니었지만 주변 해상과 제주에 영향을 받았다. 제주 인근 바다를 중심으로 파도가 높아지고 바람이 강해지면서 해상 교통과 조업, 해안가 안전에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었으며, 태풍이 중국 내륙으로 이동하면서 한반도 주변의 직접 영향은 차차 약해지는 흐름을 보였다.
태풍 돌핀은 오키나와에 부상자와 대규모 정전 피해를 남긴 뒤 중국으로 이동해 상륙했다. 한국에는 직접 상륙하지 않았지만 제주와 주변 해상에는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 등 간접 영향이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