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닷새 앞둔 2026년 9월 20~21일, 차례상 물가 부담이 커진 가운데 대구 서문시장에는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을 사려는 시민들이 몰렸다. ‘추석 앞두고 시민들 북적’이라는 말이 나온 현장은 장을 보려는 발걸음과 지역화폐를 신청하려는 대기 줄이 함께 이어진 모습이었다.

서문시장에서는 과일과 나물, 육류 등 차례상에 올릴 품목을 살피는 손님들이 눈에 띄었다. 다만 물가 상승으로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면서, 모든 전통시장이 같은 정도로 활기를 띤 것은 아니며 일부 시장은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도 보였다.
은행 지점에는 대구로페이를 신청하려는 시민들이 몰렸다. 명절 전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에 지역화폐를 활용해 지출 부담을 줄이고, 지역 안에서 소비가 돌도록 하려는 목적이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
명절 준비는 시장과 은행 창구에만 그치지 않았다. 성묘를 앞두고 필요한 물품을 챙기거나 연휴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시민들도 늘면서, 추석 직전 지역 곳곳의 이동과 소비가 함께 증가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올해 대구의 명절 준비 풍경은 제수용품을 고르는 서문시장과 대구로페이 신청으로 붐빈 은행 창구로 압축된다. 물가 상승 탓에 시장별 체감 온도는 갈렸지만, 차례·선물·성묘·나들이를 앞둔 시민들의 움직임은 추석 직전 더욱 분주해졌다.
대구 시민들은 추석을 닷새 앞두고 서문시장에서 제수용품과 선물을 준비하고, 은행에서는 대구로페이 신청에 나섰다. 차례상 물가 부담은 커졌지만 명절 소비와 성묘·나들이 수요가 겹치며 도심의 움직임은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