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등이 포함된 한국 남자 혼계영 400m 대표팀은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예선에서 3분39초17, 전체 5위로 결승행을 확정했다.
남자 400M 혼계영 동메달 도전은 이제 예선 순위를 얼마나 끌어올리느냐가 아니라, 결승 한 번의 레이스에서 항저우의 은메달 흐름을 재현할 수 있느냐에 달렸다.
예선 기록만 놓고 보면 한국은 메달권 선두와 간격을 줄여야 하는 위치다.
다만 계영은 네 구간의 합계 기록보다 출발 반응, 인수·인계, 막판 추격 상황에서 기록이 크게 흔들리는 종목이다.
황선우를 비롯한 대표팀이 각자 맡은 구간에서 손실을 최소화하고 마지막까지 레이스를 붙잡는다면 3위 싸움은 열릴 수 있다.
한국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따낸 경험이 있다.
당시의 메달은 개인 기량만으로 만든 결과가 아니라, 배영·평영·접영·자유형 순서로 이어지는 팀 레이스를 안정적으로 완주한 성과였다.
나고야 결승에서도 주자 구성의 호흡과 구간별 전술이 기록 단축의 핵심이 된다.
중국과 일본은 결승에서 한국이 넘어야 할 가장 현실적인 경쟁국이다.
예선에서 나온 각국의 기록은 결승 출발선의 기준일 뿐, 메달의 순서를 확정하지는 않는다.
한국은 예선 5위라는 부담을 안고 있지만, 선두 추격보다 동메달권 경쟁에 먼저 집중해 실수를 줄이는 레이스가 필요하다.
결국 승부처는 결승의 인수·인계와 자유형 구간의 막판 스퍼트다.
항저우 은메달 이후 두 대회 연속 시상대에 오르려는 한국 대표팀이 예선 3분39초17보다 얼마나 기록을 당길지가 동메달 가능성을 가를 전망이다.
한국 남자 혼계영 400m 대표팀은 나고야 아시안게임 예선 3분39초17, 전체 5위로 결승에 올랐다. 항저우 은메달 경험을 가진 한국은 중국·일본과의 경쟁 속에서 안정적인 인수·인계와 막판 자유형 승부로 2회 연속 메달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