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세라 에페 금메달’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성과를 찾는다면 답은 여자 에페 단체전 금메달이다. 다만 송세라는 2022년 세계펜싱선수권에서는 여자 에페 개인전 금메달도 따냈기 때문에, 두 기록은 같은 에페 종목이지만 대회와 출전 단위가 다르다.

아시안게임 기록은 ‘단체전’ 성과다. 따라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송세라가 어떤 종목으로 정상에 올랐는지를 확인할 때는 여자 에페 개인전이 아니라 여자 에페 단체전으로 구분해야 한다.
세계선수권 금메달은 개인전에서 나온 기록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과 세계선수권 개인전 금메달을 함께 보면, 송세라의 에페 금메달 이력은 한 대회·한 종목 결과로 묶을 수 없다.
두 기록의 공통점은 여자 에페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는 점이다. 차이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단체전, 2022년 세계펜싱선수권대회는 개인전이라는 데 있다.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각 대회의 세부 경기 과정이나 추가 결과는 확인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