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드라마와 영화 중심의 서비스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한국 e스포츠 라이브 콘텐츠를 강화한다. 한국e스포츠협회와 협력을 확대해 2026 아시아 e스포츠 대회 등 주요 경기를 생중계하고, 팬들이 국가대표와 대회 현장을 더 가까이 따라갈 수 있는 흐름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가장 큰 무대는 2026 아시아 e스포츠 대회다. 아시아 각국이 참가하는 이 대회에서는 종목별 대표 선수들의 맞대결이 펼쳐지며, 국가별 전력과 팀 구성에 따라 팬들의 관심도 커질 전망이다. 디즈니+는 경기 중계뿐 아니라 대회가 만들어내는 국가대표 서사까지 함께 담아낼 계획이다.
국가대표 콘텐츠도 협력의 중요한 축이다. 선발 과정부터 훈련, 국제무대를 준비하는 선수들의 모습까지 경기 밖 이야기를 연결하면, 승패만으로는 다 담기지 않는 e스포츠 국가대표팀의 긴장감과 팀워크를 보여줄 수 있다. 팬덤이 선수와 팀의 여정을 꾸준히 지켜보는 방식의 라이브 콘텐츠가 기대되는 이유다.
LoL KeSPA 컵 중계 계획도 주목할 대목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팬층이 두터운 국내 시장에서 대회 라이브를 확보하는 것은 디즈니+가 스포츠·경쟁 콘텐츠 영역까지 시청 경험을 넓히는 선택으로 읽힌다. 작품을 정주행하듯 선수와 팀, 국가대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따라보게 하는 팬덤 기반 전략이 본격화되는 셈이다.
디즈니+는 한국e스포츠협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2026 아시아 e스포츠 대회와 LoL KeSPA 컵 등 주요 e스포츠 중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국가대표 콘텐츠와 라이브 경기를 함께 엮어, 선수·팀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e스포츠 팬덤 시청 흐름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