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는 지자체 공영주차장과 일부 학교 주차장이 귀성객과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추석 연휴 무료 주차장 운영은 명절 이동으로 늘어나는 주차 수요를 분산하고, 주택가와 전통시장 주변의 불법주정차를 줄이기 위한 지역 편의·안전 대책으로 함께 시행된다.

무료 이용처와 운영 시간은 지역마다 다르다. 같은 공영주차장이라도 연휴 전 기간을 여는 곳이 있는 반면, 특정 날짜나 시간대만 개방하는 곳도 있어 출발 전 공유누리의 공공개방시설 정보와 해당 시·군·구 홈페이지 공지에서 주차장명, 개방 기간, 출입 가능 시간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학교 주차장은 교육기관이 시설 여건에 따라 문을 여는 방식이어서 운동장, 교사동 주변, 출입구 등 이용 가능한 구역이 제한될 수 있다. 학교 안에서는 보행 학생과 주민의 이동 공간을 우선하고, 화단·운동시설 등 시설물을 훼손하거나 교내에 쓰레기를 버리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차량을 세울 때는 앞유리 안쪽에 운전자 연락처를 남겨두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차량의 출차나 긴급차량 통행을 막았을 때 신속히 이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며, 이중주차나 통행로 점유는 무료 개방 주차장에서도 허용되지 않는다.
무료 개방은 주차 공간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는 뜻은 아니다. 지정 구획을 벗어난 주차, 소화전 주변 정차, 진입로와 횡단보도 주변 불법주정차는 단속 대상이 될 수 있어, 혼잡한 시간에는 가까운 다른 공영주차장이나 대중교통 이용도 함께 고려할 만하다.
추석 연휴 무료 주차는 지자체 공영주차장과 일부 학교 시설을 중심으로 지역별 일정에 따라 운영된다. 이용 전 개방 시간과 장소를 확인하고, 연락처 비치와 통행로 확보, 학교 시설 보호 등 기본 수칙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