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조기가 없어서 벌어진 해프닝

텅장인생 202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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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1945년 5월, 오키나와에서 벌어졌음.
당시 미 제1해병사단 5연대 A중대는 슈리성을 점령한 상태였으며
아군의 오폭을 방지하기 위해 성조기를 게양해야하는 상황이었는데....
A중대원 모두 성조기가 없는 문제가 발생했음.
'성조기가 없으면 아군의 오폭으로 폭사하는 상황이니....'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었음
이때 미국 남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출신 줄리안 D. 두젠버리 대위가 '대체품'이라고 깃발 하나를 꺼냈는데....
그 깃발의 정체는 '남부연합기'로 미국 남북전쟁 당시 남부가 썼던 '비공식 국기'였다고 함
하지만 다른 방도도 없었으니 A중대는 슈리성에 남부연합기를 게양함.
미군 지휘부는 슈리성에 꽂힌 남부연합기를 보고 매우 당황했지만,
사정을 듣고 성조기를 지급해 교체하도록 지시했음.
참고로 유진 슬레지의 회고록에서도 해당 일화가 언급되는데.....
남부 출신 병사들은 소식을 듣고 환호했지만...
북부 출신 병사들은 극대노했다고 함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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