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벤트 대회에서 불거진 베트남 선수들의 방플 의혹을 둘러싸고, 펍지 사과문은 공개됐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행위를 확인했는지와 선수별 조치가 충분히 드러나지 않았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배그 방플 논란은 단순한 경기 운영 문제를 넘어 한국·베트남 이용자 사이의 책임 공방으로 번진 상황이다.
논란의 출발점은 의혹이 제기된 선수들이 대회 과정에서 교체되고 일부는 자격을 잃게 된 경위였다.
펍지는 사과와 함께 추가 조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냈지만, 의혹의 사실관계와 제재 기준을 더 선명하게 밝혀야 한다는 요구가 뒤따랐다.
한국팀과 일부 후원사는 대응이 미흡하다며 보이콧 움직임에 나섰다.
대회 공정성 논란에서 운영사의 판단과 설명 방식이 신뢰를 좌우한다는 점에서, 사과문 이후에도 논쟁이 가라앉지 않은 이유다.
베트남 공식 페이스북 공지는 선수 교체 사유를 부정행위가 아니라 휴식과 컨디션 문제로 설명했다.
이 설명은 한국 이용자들의 반발을 키웠고, 베트남 페이스북 댓글에서는 자국 선수들을 옹호하거나 운영 판단을 문제 삼는 반응이 맞섰다.
다만 펍지의 추가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방플 의혹의 세부 사실을 확정적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이번 사안의 핵심은 선수 교체·자격 박탈이 있었음에도 펍지의 사과문과 베트남 측 공지의 설명이 충분히 맞물리지 않았다는 데 있다.
추가 조사와 후속 조치가 나와야 대회 운영의 책임 범위와 의혹의 사실관계가 더 분명해질 전망이다.
펍지는 방플 의혹 이후 사과와 추가 조사를 밝혔지만, 구체적인 인정 범위와 선수별 조치가 불명확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베트남 공식 페이스북의 ‘휴식·컨디션’ 설명은 반발을 불러왔고, 한국팀 보이콧과 양국 이용자들의 공방으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