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첫판에서 대만을 5-0으로 제압했다. ‘곽빈 대만 완파! 5연패 시작’의 중심에는 6이닝 동안 안타를 하나도 내주지 않고 삼진 10개를 잡아낸 곽빈의 압도적인 선발 투구가 있었다.

곽빈은 대만 타선을 상대로 출루 자체를 쉽게 허용하지 않으며 경기 흐름을 완전히 한국 쪽으로 끌고 왔다. 6이닝 무피안타·무실점은 단순한 호투를 넘어, 첫 경기부터 대표팀 마운드의 힘을 확인시킨 결과였다.
한국 타선도 곽빈의 호투에 득점 지원으로 답했다. 5점을 뽑아내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고, 선발이 만든 리드를 끝까지 지키는 이상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큰 점수 차 이상의 의미는 상대가 반격할 틈을 주지 않았다는 데 있다.
곽빈이 내려간 뒤에는 구원진이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선발과 불펜이 함께 완봉승을 완성하면서 한국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투타 균형을 모두 보여줬다. 대만전은 단기전에서 마운드 운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 시험대이기도 했다.
이번 승리는 조별리그 출발 이상의 무게를 갖는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야구 5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으며, 강한 상대인 대만을 상대로 거둔 5-0 완승은 대회 초반 분위기와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첫 단추가 됐다.
곽빈은 대만전에서 6이닝 무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으로 한국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구원진까지 무실점으로 버틴 팀 완봉승은 한국의 조별리그 주도권 확보와 아시안게임 5연패 도전에 힘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