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배드민턴 공주’로 불리며 기대를 모았던 19세 피차몬 오파트니푸스는 아시안게임 개막 전 도핑검사에서 금지약물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대표팀 경기 출전이 갑작스럽게 무산됐다. 태국 배드민턴 피차몬 퇴출로 불린 이번 사안의 직접적 이유는 양성 판정 뒤 내려진 잠정 출전정지 처분이다.

잠정 출전정지는 최종 징계가 확정됐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재검과 선수 측 소명, 관련 절차가 끝날 때까지 국제대회나 대표팀 경기에 나설 수 없다는 의미여서, 피차몬은 9월 22일 중국전에도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이번 사안에서 핵심은 대회 도중의 경기력 문제가 아니라 대회 전 검사 결과다. 피차몬이 어떤 경위로 금지약물이 검출됐는지, 검사 결과를 다툴 수 있는지 등은 이후 재검과 소명 절차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따라서 현 단계에서는 양성 반응과 잠정 처분이 확인된 사실이며, 최종 제재 수위까지 단정하기는 이르다.
피차몬은 국제대회에서 성적을 쌓으며 태국 여자 배드민턴의 차세대 주자로 평가받아 왔다. 태국 대표팀에는 중국전처럼 전력 부담이 큰 일정에서 활용할 수 있었던 젊은 카드가 빠진 셈이다. 다만 이번 불참이 향후 선수 경력에 어떤 결론으로 이어질지는 절차 결과에 따라 달라진다.
피차몬은 아시안게임 전 도핑검사에서 금지약물 양성 반응을 보여 잠정 출전정지 처분을 받았고, 이에 따라 9월 22일 중국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최종 징계 여부와 구체적 경위는 재검 및 소명 절차를 거쳐 판단될 사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