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대형마트와 백화점, 온라인몰이 선물세트와 제수용품 할인에 나섰다. 한우·과일·수산물 등 신선식품 선물세트는 사전예약 혜택을 앞세우고, 명절 상차림에 필요한 식재료도 행사 가격으로 선보인다. 미리 장을 보는 가정의 명절 준비 부담을 덜기 위한 행사들이다.

할인 폭이 큰 편인 품목은 사전예약 선물세트다. 예약 기간에 구매하면 일반 판매 때보다 더 할인받을 수 있고, 여러 세트를 함께 사거나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할 경우 추가 혜택이 붙는 경우도 많다. 한우와 과일, 굴비처럼 가격대가 높은 품목은 카드 할인이나 상품권 증정 행사가 함께 적용되기도 한다. 선물할 곳이 많다면 사전예약 조건부터 살펴보는 것이 좋다.
제수용품과 간편식도 주요 행사 품목에 포함된다. 나물, 전, 떡, 국거리처럼 명절 직전에 수요가 늘어나는 식재료는 묶음 할인이나 행사 가격으로 판매하고, 조리 과정을 줄인 간편 제수용품과 즉석 조리식품도 종류가 늘고 있다. 명절 음식을 모두 직접 준비하기보다 필요한 메뉴만 골라 준비하는 소비 흐름을 반영한 구성이다.
온라인으로 구매할 때는 배송 조건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선물세트는 무료배송 여부와 배송 마감 시점에 따라 구매 결정이 달라질 수 있다. 카드사별 즉시 할인과 쿠폰까지 적용하면 같은 상품도 실제 결제 금액에 차이가 난다. 친환경 포장 제품과 저탄소·유기농 상품 등 친환경 선물세트도 늘어나면서 실속형부터 가치소비형까지 선택 폭이 넓어지고 있다.
추석 할인 행사는 선물세트 사전예약과 한우·신선식품, 제수용품 판촉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사전예약 할인, 카드 혜택, 무료배송 조건을 함께 적용하면 명절 준비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간편 제수용품과 친환경 선물세트도 선택지로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