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들 가운데 가장 먼저 승부처를 만들 이름은 육상 우상혁과 수영 황선우다. 한국 대표 선수단은 종목과 지역별로 면면이 소개되는 흐름 속에서, 두 선수를 앞세운 메달 레이스에 시선이 쏠린다.

우상혁은 용인시 소속 선수 6명과 함께 대회 무대에 나선다. 높이뛰기에서 우상혁이 안정적으로 자신의 기록 경쟁을 펼친다면 한국 육상은 초반부터 확실한 메달 기대감을 만들 수 있다.
강원 출신·소속 선수도 56명이나 대표팀에 포함돼 다양한 종목에서 존재감을 보일 전망이다. 수영의 황선우는 레이스마다 기록과 순위가 곧바로 갈리는 만큼, 한국 수영의 중심으로서 어떤 페이스를 보여주느냐가 관전 포인트다.
여자농구에는 최이샘과 홍유순이 이름을 올려 대표팀의 골밑과 세대 조합을 책임진다. 반면 복싱의 임애지는 부상으로 출전이 불발됐고, 양이영이 대체 선수로 합류하면서 한국 복싱은 예상 밖의 선수 교체 속에 대회 준비를 이어가게 됐다.
한국은 우상혁과 황선우를 비롯해 용인시 소속 선수 6명, 강원 출신·소속 선수 56명 등 여러 종목의 대표 선수들을 아이치·나고야로 보낸다. 여자농구 최이샘·홍유순의 호흡, 임애지의 부상 공백을 메울 복싱 양이영의 역할도 대회 흐름을 가를 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