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더비는 큰 논란을 남기며 종료됐고, 많은 이들은 스페인 심판기술위원회(CTA)의 공식적인 설명을 기다리고 있다.
아직 공식 발표되지는 않았으나, AS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위원회는 오르티즈 아리아스 주심이 여러 번의 실수를 저질렀음을 인지하고 있다.
주심은 이번 경기에서 논란이 된 3번의 장면에서 모두 실수를 저질렀으며, 이 중 2번은 VAR의 도움을 받아 정정했다.
첫 번째 벨링엄-로메로 상황은 퇴장 여부 검토가 아닌 선수 착각에 대한 VAR 개입이었다. 주심은 벨링엄의 반칙으로 보고 벨링엄에게 경고를 줬으나, VAR은 로메로의 반칙으로 판단하고 주심에게 확인을 권고했다.
주심은 모니터를 확인한 후 벨링엄의 경고를 취소하고 로메로에게 경고를 줬다. 위원회는 이 실수에 대해서는 혼란스러운 상황이었음을 감안하여 주심의 초기 판단을 용서했다.
두 번째 상황은 더 명확한 실수였다. 이강인이 페데르코 발베르데에게 거친 태클을 했으나, 주심은 처벌하지 않았고 VAR도 개입하지 않았다. 위원회는 이 반칙이 퇴장이 나왔어야 하는 상황으로 판단했다.
세 번째 상황은 줄리아노 시메오네를 붙잡은 딘 하위선의 반칙이다. 주심은 PK를 선언했으나, 하위선이 공에 대한 도전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경고만 꺼냈다. VAR이 개입하여 확인을 권고했고, 하위선에게 퇴장이 주어졌다. 위원회는 주심이 실수를 저질렀으나 VAR의 개입으로 퇴장 판정이 옳게 내려졌다고 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