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중소 도시

주말엔집순이 202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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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에 미국의 주요 도시권 35개를 소개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미국은 너무 크기 때문에 그것만으론 부족해
주요 도시 시리즈를 국가 단위로 확장하고 궁극적으로 20개국까지 해볼 계획이다
그래서 이번 글은 미국의 주요 도시 2부라고 볼 수 있겠음
위의 시리즈에 1부가 있으니까 거기서 이어서 보면 될 것 같아요
2020년 인구 조사를 바탕으로 왼쪽이 시 인구 오른쪽이 광역권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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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시주 내슈빌 (Nashville)
71만 명 / 199만 명
테네시의 주도 겸 최대도시. 컨트리 음악의 성지로 유명하며 컨트리 가수로 시작한 금발미녀 가수 GOAT 테일러 스위프트도 여기서 자랐다. 특이사항으로 파르테논 신전 복제품이 있음
버지니아주 버지니아비치 (Virginia Beach)
45만 명 / 180만 명
정확히는 버지니아비치-노퍽-뉴포트뉴스를 포함하는 햄튼 로드 도시권이라고 봐야 한다. 이름답게 해변이 아주 길게 있음. 퍼렐 윌리엄스의 고향이다
플로리다주 잭슨빌 (Jacksonville)
94만 명 / 173만 명
플로리다 북부에 있음. 인구 자체로는 미국 12등인데 도시권으로는 한참 밑에 있네. 버거킹이 바로 여기서 시작되었다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 (Providence)
19만 명 / 160만 명
미국에서 가장 면적이 작은 로드아일랜드의 주도. 광역권 인구가 로드아일랜드 주 전체보다 많은데 인접한 코네티컷까지 광역권을 분류한 것 같다. 미국은 광역권을 넘 넓게 잡아
위스콘신주 밀워키 (Milwaukee)
57만 명 / 157만 명
위스콘신 최대 도시. 오대호의 일부인 미시간호와 인접하고 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연고지로 MLB 야구단이 있는 도시 중 도시권 인구가 가장 적다. 올해 내셔널리그 승률 1위던데 대체 언제쯤 우승할래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Oklahoma City)
71만 명 / 142만 명
이름대로 오클라호마 주의 주도. SGA가 이끄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작년 첫 NBA 파이널 우승에 성공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랄리 (Raleigh)
46만 명 / 141만 명
노스캐롤라이나의 주도. 랄리가 맞는지 롤리가 맞는지 잘 모르겠다. 작년에 플루크로 60홈런 친 칼 랄리와 철자가 같은데 여기 출신은 아님
테네시주 멤피스 (Memphis)
63만 명 / 133만 명
테네시 서남단에 위치해 있어 인접한 아칸소-미시시피 주에도 광역권이 해당한다. 엘비스 프레슬리와 마틴 루터 킹이 마지막을 맞이한 도시이기도 함. 멤피스 데파이와는 관련 없다
버지니아주 리치먼드 (Richmond)
20만 명 / 123만 명
버지니아의 주도. 남북전쟁 당시 미국이 분단되었을 때 남부연합의 수도 역할을 하기도 했다
켄터키주 루이빌 (Louisville)
102만 명 / 136만 명
켄터키 최대 도시. 켄터키 더비가 여기서 열림. 제니퍼 로렌스의 고향이고 에드워드 리의 레스토랑이 여기에 있으니 한번 들려보는 게 어떨까?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New Orlens)
38만 명 / 127만 명
미시시피강 하류에 위치한다. 원래 프랑스령이었다가 미국으로 넘어갔기 때문에 이름 자체가 누벨 오를레앙을 영어식으로 변형한 것. 그래서 프랑스계가 많이 산다. 흑인음악의 발달되었고 재즈의 발상지이기도 하는 등 남부 문화하면 가장 떠오르는 곳 같음. 예전엔 남부 최대도시였는데 지금은 많이 쇠락함.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매우 큰 피해를 입고 말았다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Salt Lake City)
20만 명 / 125만 명
도시 옆에 그레이트솔트호가 있어서 정말 이름이 소금호수 도시임. 해발 1300미터에 있다. 모르몬교도들이 절반이 넘는다. 2002년 동계올림픽을 개최했는데 한국에게는 안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2034년 동계올림픽이 여기서 다시 열릴 예정이다. 의외로 델타항공에서 한국 직항을 운영하고 있음
코네티컷주 하트퍼드 (Hartford)
12만 명 / 121만 명
코네티컷 주의 주도. 도시권 인구로 치면 주내 최대도시이기도 하다
앨라배마주 버밍햄 (Birmingham)
20만 명 / 119만 명
영국의 버밍엄과는 철자가 같지만 영국식/미국식 발음에 따라 달라진다. 흑인 민권 운동과 매우 연관이 깊은 곳이다
뉴욕주 버팔로 (Buffalo)
27만 명 / 112만 명
뉴욕 주에서 뉴욕 말고 제일 큰 도시. 뉴욕 주에서 뉴욕과 버팔로는 정말 끝과 끝이다. 오대호의 일부 이리 호에 면해 있고 바로 옆이 캐나다. 한때는 미국 10대 도시에도 들었으나 러스트 벨트가 되어서 많이 쇠락했음
애리조나주 투손 (Tuscon)
54만 명 / 104만 명
애리조나에서 2번째로 큰 도시. 고온 건조하다. 철자가 같은 투싼 자동차와는 관련이 없을 것 같다
하와이주 호놀룰루 (Honolulu)
35만 명 / 101만 명
하와이 주의 주도이자 최대도시. 사실 여기는 하와이 섬이 아니고 오아후 섬이다. 오아후 섬 인구 전체가 호놀룰루 광역권으로 취급되고 있는 것 같다. 여기 등장한 미국 도시 중 최남단 (북위 21도), 최서단(서경 157도)에 위치해 있음. 그리고 본토까지 존나 멀다. LA까지 4000km 뉴욕까지 8000km. 하와이는 뉴욕보다 한국이 더 가까움. 나도 갈래 하와이
네브래스카주 오마하 (Omaha)
48만 명 / 96만 명
워런 버핏의 고향이자 거주지. 버크셔 헤서웨이 본사도 여기 있다. 그래서 버핏의 별명이 오마하의 현인인 것. 또한 찰리 멍거, 말콤 엑스, 오즈의 마법사도 여기 출신. 라이언 일병 구하기 초반을 장식한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오마하 해변도 여기의 이름을 땄음.
뉴멕시코주 앨버커키 (Alburquerque)
56만 명 / 91만 명
발음이 꽤 어려운데 이 도시를 처음으로 정복한 스페인 영주 알부르케르케 공작에서 유래했다. 브레이킹 배드-베터 콜 사울의 배경으로 현재 도시 자체가 브배 팬들의 성지가 되어 버림. 브배 제작자 빈스 길리건의 최신작 플루리부스의 배경도 여기이며 앨버커키 시장이 카메오로 출연했다. (주인공이 킴 웩슬러 배우 레이 시혼인데 이번 주 에미상 받음) 빌 게이츠가 마이크로소프트를 여기서 창업했으며 제프 베이조스의 고향임.
텍사스주 엘패소 (El Paso)
67만 명 / 86만 명
텍사스 최서단에 위치한다. 여기서 리오그란데강 하나만 건너면 멕시코 시우다드후아레스가 나온다. 미국과 멕시코의 극명한 차이를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곳
딱 20개 했네. 여기까지만 하겠음
1부 2부까지 합해서 주별로 분류하면 이렇게 된다
뉴욕 - 뉴욕 버팔로
캘리포니아 - 로스앤젤레스 리버사이드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새크라멘토 산호세
일리노이 - 시카고
텍사스 - 댈러스 휴스턴 샌안토니오 오스틴 엘패소
조지아 - 애틀랜타
펜실베이니아 - 필라델피아 피츠버그
플로리다 - 마이애미 탬파 올랜도 잭슨빌
애리조나 - 피닉스 투손
메사추세츠 - 보스턴
미시간 - 디트로이트
워싱턴 - 시애틀
미네소타 - 미니애폴리스
콜로라도 - 덴버
메릴랜드 - 볼티모어
미주리 - 세인트루이스 캔자스시티
노스캐롤라이나 - 샬럿 랄리
오리건 - 포틀랜드
네바다 - 라스베이거스
오하이오 - 신시내티 콜럼버스 클리블랜드
인디애나 - 인디애나폴리스
테네시 - 내슈빌 멤피스
버지니아 - 버지니아비치 리치먼드
로드아일랜드 - 프로비던스
위스콘신 - 밀워키
오클라호마 - 오클라호마시티
켄터키 - 루이빌
루이지애나 - 뉴올리언스
유타 - 솔트레이크시티
코네티컷 - 하트퍼드
앨라배마 - 버밍햄
하와이 - 호놀룰루
네브래스카 - 오마하
뉴멕시코 - 앨버커키
그리고 워싱턴DC
중소도시 글에서도 이름이 보이지 않는 주가 있다면 거기는 진짜진짜 시골이라는 뜻이다
1부 2부까지 하면서 아이오와 아칸소 미시시피 아이다호 웨스트버지니아 뉴햄프셔 메인 몬태나 델라웨어 사우스다코타 노스다코타 알래스카 버몬트 와이오밍 주에 있는 도시는 언급되지 않았음. 특히 뒤의 5주는 주 전체가 100만이 안된다
다음 편은 중국
[시리즈] 주요 도시
· 싱글벙글 미국의 주요 도시권
· 싱글벙글 미국의 중소도시
· 싱글벙글 중국의 주요 도시
· 싱글벙글 일본의 정령지정도시
· 싱글벙글 아시아의 주요 도시
· 싱글벙글 유럽의 주요 도시
· 싱글벙글 아메리카의 주요 도시
· 싱글벙글 아프리카의 주요 도시
· 싱글벙글 오세아니아의 주요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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