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대전의 승부는 추가시간 2분, 강윤성의 한 방에서 멈췄다.
인천 vs 대전 경기에서 강윤성이 90+2분 동점골을 넣으며 인천은 패배 직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경기는 결국 무승부로 끝났다.
대전은 종료가 가까워질 때까지 리드를 지키며 승점 3점을 가져가는 듯했다.
그러나 정규시간이 지난 뒤에도 이어진 마지막 공방에서 인천이 동점골을 만들어 내면서, 앞서가던 쪽과 따라붙던 쪽의 희비가 순식간에 엇갈렸다.
이 장면이 강하게 회자된 이유는 단순히 동점골이어서가 아니다.
추가시간 90+2분은 사실상 결과가 굳어졌다고 느끼기 쉬운 시점이다.
강윤성의 득점은 인천에는 패배를 막아낸 극적인 마무리였고, 대전에는 눈앞에 둔 승리를 놓친 아쉬운 한 장면으로 남게 됐다.
후반 막판 한 골은 경기 전체의 인상을 바꾼다.
인천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집중력으로 무승부를 만들었고, 대전은 리드 상황을 마무리하는 데 실패하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그래서 이 골 장면은 득점 자체보다도 종료 직전 뒤집힌 경기 분위기와 결과의 무게 때문에 더 크게 남는다.
강윤성은 인천과 대전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2분 동점골을 넣어 인천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대전이 승리를 눈앞에 뒀던 흐름은 이 한 골로 무너졌고,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