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삼성전에서 한 이닝에만 10득점을 몰아치며 승부의 균형을 단숨에 무너뜨렸다. 경기 초반부터 타선이 폭발한 롯데는 이 빅이닝을 발판으로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고, 결국 3연승까지 이어 갔다.

승부처는 롯데 공격이 끊기지 않았던 그 이닝이었다. 출루가 이어진 상황에서 타자들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삼성은 한 번 흔들린 뒤 실점을 끊어내지 못하면서 대량 실점을 허용했다. 한 번에 10점을 내는 공격은 단순한 리드가 아니라 경기 운영 전체를 바꾼 장면이었다.
롯데는 특정 한 방에만 기대지 않고 이어지는 공격으로 삼성 마운드를 압박했다. 주자가 쌓인 상황마다 추가 득점이 나왔고, 타선의 집중력은 상대가 추격할 여지를 줄였다. 삼성으로서는 실점이 길어진 초반 수비가 가장 뼈아픈 대목으로 남았다.
10득점 빅이닝 뒤에는 롯데가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초반에 크게 벌어 놓은 점수 차가 안정적인 경기 흐름으로 연결됐고, 타선이 만든 결정적인 우세는 그대로 3연승의 결과가 됐다. 이번 삼성전은 롯데가 기회를 한 이닝에 얼마나 강하게 몰아칠 수 있는지 보여준 경기였다.
롯데는 삼성전에서 한 이닝 10득점이라는 압도적인 공격으로 경기 흐름을 뒤집고 3연승을 완성했다. 출루와 적시 타격이 이어진 반면, 삼성은 실점을 끊지 못한 것이 승부를 가른 장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