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2026년 9월 20일 결승 한일전을 앞두고 예정된 훈련장 이동을 하지 못했다. 농구결승 한일전 당일 대표팀을 태울 훈련버스가 배차되지 않으면서, 경기 직전 마지막 훈련이 취소된 것이다.

문제는 선수단의 경기 준비 시간이 가장 민감한 결승 당일에 발생했다. 대표팀은 훈련장으로 이동할 차량을 기다렸지만 버스가 오지 않았고, 결국 현장 훈련 일정을 접어야 했다. 결승전 전술 점검과 컨디션 조율에 쓸 수 있었던 시간이 차량 문제로 사라진 셈이다.
대표팀은 갑작스러운 변수 속에서도 결승 준비를 이어가야 했다. 다만 브리프상 실제 결승전 결과와 훈련 취소가 경기력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분명한 것은 한일전이라는 최대 승부를 앞둔 시점에 정상적인 루틴이 끊겼다는 점이다.
대회 조직위는 이번 사안을 차량 운행 문제로 설명했다. 그러나 결승 당일 왜 대표팀 버스 배차가 이뤄지지 않았는지, 이후 어떤 조치가 취해졌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경위는 더 명확히 정리될 필요가 있다. 한국은 금메달이 걸린 무대에서 상대뿐 아니라 대회 운영 변수까지 안고 경기에 나서게 됐다.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아시안게임 결승 한일전 당일 훈련장 이동 버스가 오지 않아 예정 훈련을 취소했다. 조직위는 차량 운행 문제로 설명했으며, 대표팀은 경기 직전 준비 루틴에 차질을 빚은 채 결승전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