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천재 촬영감독이 13번이나 상을 받지 못한 이유.jpg

커피가필요 202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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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디킨스
영국 출신의 촬영 감독으로, 영상미 하나는 죽여주게 촬영하는 사람으로 유명했다.
하지만 그만큼 유명함에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13번 연속으로 떨어진 것으로도 유명했다.
이유가 뭐였냐면
1997년, 코엔 형제의 영화 <파고>로 아카데미 촬영상 후보에 올랐지만
하필이면 경쟁작이 <잉글리쉬 페이션트>
1998년, 마틴 스콜세이지 감독의 영화 <쿤둔>으로 촬영상 후보에 올랐으나
경쟁작이 <타이타닉>
2000년, 코엔 형제의 <오! 형제여 어디에 있는가?>로 촬영상 후보에 올랐으나
경쟁작이 <와호장룡>
2001년 <그 남자는 거기에 없었다>로 아카데미 촬영상 후보에 올랐는데
경쟁작이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
2008년 <비겁한 제시 제임스의 로버트 포드 암살>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로 한번에 두번이나 아카데미 시상식 촬영상 후보에 올랐으나
경쟁작이 <데어 윌 비 블러드>
2009년 <더 리더: 책을 읽어주는 남자>로 다시 후보에 올랐지만
경쟁작이 <슬럼독 밀리어네어>
2010년, <더 브레이브>로 다시 후보에 올랐지만
경쟁작이 <인셉션>
2012년, <007 스카이폴>로 다시 후보에 올랐으나
경쟁작이 <그래비티>
2013년 <프리즈너스>로 다시 후보에 올랐으나
경쟁작이 <라이프 오브 파이>
2014년, <언브로큰>으로 다시 후보에 올랐으나
경쟁작이 <버드맨>
2015년, <시카리오: 암살자들의 도시>로 다시 후보에 올랐으나
경쟁작이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괴물을 만들어서 냈더니, 상대에선 더 괴물이 계속해서 나왔기 때문
그렇게 무려 13번이나 후보에 올랐으나, 13번이나 떨어짐.
그러다가 2017년
2017년 <블레이드 러너 2049>로 마침내 아카데미 촬영상 수상
+
2020년에 <1917>로 두번째 아카데미 촬영상을 받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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