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B조 1차전 중국전에서 북한이 역전골을 내주자, 리광천 감독의 아쉬움이 벤치에 그대로 드러났다. 승기를 굳혀야 할 흐름에서 중국에 리드를 넘겨준 장면이었고, 리광천 감독의 아쉬움은 그 한 골이 조별리그 출발에 남긴 부담과 맞닿아 있다.

북한은 중국과의 B조 첫 경기에서 맞붙으며 초반부터 결과의 중요성이 큰 승부를 치렀다. 조별리그는 한 경기의 흐름이 이후 순위 경쟁까지 이어지는 만큼, 중국의 역전골은 단순한 실점 이상의 의미를 갖게 됐다.
특히 북한은 중국에 역전골을 허용한 뒤 경기 흐름을 다시 가져오기 위해 대응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벤치에서는 선수들의 집중력을 끌어올리고 공격 전개를 다시 정비할 필요가 있었지만, 먼저 앞서거나 균형을 유지하던 구도에서 뒤집힌 점이 감독에게 가장 뼈아픈 대목이었다.
리광천 감독이 보인 표정은 판정이나 경기 외적인 장면보다, 승부처에서 나온 실점에 대한 반응으로 읽힌다. 북한은 중국전의 역전 상황을 어떻게 수습했는지와 별개로, 남은 B조 경기에서 실점 뒤 흔들리지 않는 운영과 득점 기회의 마무리가 더 중요해졌다.
북한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B조 1차전 중국전에서 역전골을 허용하며 어려운 흐름을 맞았다. 리광천 감독의 아쉬움은 조별리그 첫 경기의 승부처에서 리드를 내준 상황과, 이후 경기 운영 부담이 커진 데서 나온 반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