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리광천 감독 응원하는 모습에 감동한 이유…재일동포 응원단

게임러 202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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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일본 아이치현에서 열린 북한 대표팀 기자회견에서 리광천 감독은 재일동포 응원단의 열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북 리광천 감독 응원하는 모습’이 주목받은 것도 남자대표팀 경기보다 앞서 여자대표팀 경기에 쏟아진 동포들의 환호를 직접 언급했기 때문이다.

리 감독이 떠올린 장면은 재일교포와 조선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응원단이 북한 여자대표팀의 첫 경기 대승을 함께 만든 순간이다.

낯선 원정 무대에서 선수들의 플레이 하나하나에 반응하고, 경기장 전체를 크게 울린 응원이 대표팀에 힘이 됐다는 취지다.

여자대표팀의 승리와 응원 열기는 이번 대회 북한 축구가 어떤 분위기에서 출발하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리 감독은 동포 응원단의 존재를 단순한 관중석 풍경이 아니라,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할 수 있게 하는 경기력의 배경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리광천 감독은 현역 시절 북한 남자축구 대표팀에서 뛰었던 인물이다.

이제는 지휘봉을 잡고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만큼, 여자대표팀이 만든 좋은 출발과 응원 열기를 남자대표팀의 목표 달성으로 연결하는 것이 그의 과제다.

남자대표팀에는 응원단의 기대가 초반 분위기에 그치지 않도록 경기력으로 답해야 하는 승부처가 남았다.

리 감독의 발언은 재일동포 응원단을 향한 감사이면서, 대회에서 성과를 내겠다는 각오를 함께 드러낸 장면으로 읽힌다.

핵심 요약

리광천 감독은 북한 여자대표팀의 첫 경기 대승 당시 재일교포와 조선학교 학생 응원단이 보여준 뜨거운 환호에 감동했다고 밝혔다. 현역 대표팀 경력을 지닌 그는 그 응원 열기를 남자대표팀의 아시안게임 도전으로 이어가겠다는 목표를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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