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둔 9월, 대형마트와 농협 매장에서는 한우와 과일 선물세트 앞에서 가격표와 구성품을 살피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추석 앞두고 준비 중’인 소비자들은 선물 대상을 나누며 구매 시점을 재고, 유통업계는 사전예약과 할인 행사로 수요를 먼저 잡는 모습이다.
농협은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에 나서면서 선물세트와 제수용품 수요를 함께 겨냥하고 있다.
명절 직전에는 인기 품목이 빠르게 소진될 수 있는 만큼, 사전예약 단계에서 원하는 구성과 가격대를 고르려는 움직임도 이어진다.
선물세트 가운데서는 한우와 과일처럼 명절 선물의 대표 품목이 여전히 중심에 있다.
다만 가격 부담이 커진 소비자들은 고가 세트만 보기보다 실속형 구성, 할인 적용 여부, 여러 곳에 보낼 수 있는 품목을 함께 비교하는 분위기다.
이마트는 친환경 선물세트 물량을 늘리며 명절 선물의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
과대포장을 줄이거나 친환경 요소를 담은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가격과 품질뿐 아니라 포장 방식까지 선물 선택의 기준으로 들어온 것이다.
올해 추석 준비의 핵심은 필요한 선물은 미리 확보하고, 유통업계는 할인과 상품 구성으로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있다.
한우·과일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친환경 선물세트 확대는 명절 소비가 가격 경쟁만이 아니라 소비 방식의 변화까지 반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은 한우와 과일 등 주요 선물세트의 가격과 구성을 비교하며 사전 구매에 나서고 있다. 농협은 할인 행사와 사전예약으로 수요를 잡고, 이마트는 친환경 선물세트 물량을 늘려 명절 선물 선택 폭을 넓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