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성 해트트릭, 카타르 4-1 격파…한국 첫 승

프리랜2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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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성 해트트릭이 한국 U-23 대표팀의 대회 첫 승을 이끌었다. 한국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카타르전에서 전반 7분과 20분, 전반 추가시간까지 엄지성이 세 차례 골망을 흔들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최종 스코어 4-1로 카타르를 꺾었다. 전반에만 해트트릭이 완성되면서 경기의 무게추는 한국 쪽으로 크게 기울었다.

승부처는 초반 두 골이었다. 엄지성은 경기 시작 7분 만에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20분 다시 득점하며 카타르를 몰아붙였다. 카타르가 수비를 정비할 틈도 없이 한국이 주도권을 이어갔고, 전반 추가시간 엄지성의 세 번째 골이 터지며 개인 해트트릭과 한국의 3-0 리드가 동시에 완성됐다.

후반에는 김명준이 추가골을 보태 한국의 네 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카타르도 한 골을 만회했지만, 전반부터 벌어진 격차를 좁히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국은 엄지성의 결정력과 김명준의 추가 득점을 묶어 3점 차 완승으로 첫 경기를 마쳤다.

이번 승리는 아시안게임 4연패에 도전하는 한국에게 출발점이라는 의미가 있다. 한 경기에서 확실한 득점력을 보여준 엄지성은 다음 일정에서도 가장 먼저 주목할 공격 카드가 됐다. 한국 U-23 대표팀은 9월 22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연승과 조별 흐름 굳히기에 나선다.

핵심 요약

한국은 카타르를 4-1로 이기며 대회 첫 승을 거뒀고, 엄지성은 전반 7분·20분·추가시간 득점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김명준의 추가골까지 더한 한국은 아시안게임 4연패 도전 속에서 사우디아라비아전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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