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엄지성 해트트릭, 한국 카타르 4-1 제압

주말만기다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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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카드 엄지성이 전반에만 세 골을 몰아넣은 한국 남자축구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카타르를 4-1로 꺾었다. 이민성호는 엄지성 해트트릭으로 일찌감치 승부의 흐름을 자기 쪽으로 가져왔고, D조 1차전부터 공격력과 결정력을 선명하게 보여줬다.

이번 승리의 핵심은 카타르가 경기를 정비할 틈을 주지 않은 전반의 집중력이었다. 엄지성은 공격 전개가 기회로 이어지는 순간마다 마무리를 해내며 세 차례나 골망을 흔들었다. 한 선수가 전반에 해트트릭을 완성하면서 한국은 단순히 앞서가는 데 그치지 않고, 상대가 추격의 실마리를 잡기 어려운 흐름을 만들었다.

후반에는 김명준이 추가골을 보태 한국의 승리를 굳혔다. 카타르에 한 골을 내줬지만, 스코어는 4-1로 마무리됐다. 엄지성의 폭발력과 김명준의 쐐기 득점이 맞물린 결과로, 첫 경기부터 승점 3점을 확보한 한국은 조별리그 경쟁에서 좋은 출발선을 끊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연패에 도전한다. 첫판 대승은 목표를 향한 출발로 의미가 있지만, 다음 상대가 사우디아라비아인 만큼 카타르전의 공격 감각을 이어가는 동시에 경기 운영의 완성도도 시험대에 오른다. 엄지성이 첫 경기의 주인공이었다면, 사우디아라비아전은 한국이 조 선두 경쟁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중요한 무대가 된다.

핵심 요약

한국은 카타르와의 D조 1차전에서 엄지성의 전반 해트트릭과 김명준의 추가골을 앞세워 4-1로 이겼다. 아시안게임 4연패를 노리는 이민성호는 사우디아라비아전을 통해 조별리그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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