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안현민 시즌 13호 홈런, 밀어서 담장 넘긴 타구

허당끼 202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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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안현민이 2025시즌 13번째 홈런을 만들며 다시 한번 장타력을 증명했다. 이번 시즌 13호 홈런의 핵심은 단순한 장거리 타구가 아니라, 밀어서 담장을 넘겼다는 점이다. 상대 투수의 공을 잡아당기지 않고 반대 방향으로 보냈는데도 타구가 외야 담장 밖으로 넘어가면서 안현민 특유의 힘이 그대로 드러난 장면이 됐다.

안현민의 홈런 타구는 시즌 13호까지 평균 비거리 131.3m를 기록할 만큼 꾸준히 멀리 뻗었다. 한쪽 방향만 노려 만든 기록이 아니라, 밀어친 타구까지 홈런이 되는 타격 범위가 돋보인다. 투수 입장에서는 바깥쪽 승부에도 장타를 허용할 수 있다는 뜻이어서, 안현민을 상대할 때 코스 선택이 더욱 까다로워진다.

이 홈런은 시즌 중반을 지나며 안현민의 장타 페이스가 우연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 한 방이기도 하다. 홈런 수를 13개까지 끌어올린 데다 평균 비거리에서도 강한 인상을 남기면서, 단순히 힘 좋은 타자가 아닌 전 구장을 활용할 수 있는 중심 타선 자원으로 존재감을 키웠다. 타구 방향에 따라 수비 위치나 배터리의 승부 패턴을 바꿔야 하는 선수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신인왕 경쟁 구도에서도 이 장면의 무게는 작지 않다. 신인은 성적의 누적도 중요하지만, 시즌 내내 팬들에게 남는 결정적 장면이 필요하다. 안현민의 13호 홈런은 밀어친 타구로 담장을 넘기는 희소한 장면을 만들며 장타력과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각인시켰다. 앞으로 홈런 숫자가 어디까지 늘어나는지, 그리고 이런 반대 방향 장타가 계속 나오는지가 경쟁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핵심 요약

안현민은 2025시즌 13호 홈런을 밀어친 타구로 만들어 내며 넓은 타격 범위와 강한 파워를 보여줬다. 평균 131.3m의 홈런 비거리와 함께 신인왕 경쟁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이어가는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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