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 마감일인 9월 11일 유웨이어플라이 시스템 오류로 원서 제출을 마치지 못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구제 절차가 시작된다. 대입 원서 접수 구제신청은 9월 14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받으며, 교육당국은 장애 시간대에 접수를 시도한 수험생 가운데 최대 1,200여 명이 피해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신청은 유웨이어플라이 내 마련된 구제 신청 게시판을 통해 진행된다. 단순히 마감 시각 이후 원서를 내지 못했다는 사정만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로그인, 대학·전형 선택, 원서 작성과 저장, 결제 시도 등 시스템에 남은 전산기록을 토대로 실제 접수 의사가 있었고 장애 때문에 완료하지 못했는지를 심사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해당 수험생에게 원서 제출 기회가 별도로 주어질 수 있다.

당초 접수 마감일에는 시스템 장애가 발생한 뒤 마감 시각을 1시간 연장하는 조치가 이뤄졌다. 그러나 오류가 이어지거나 결제·제출 단계에서 접속이 끊긴 사례가 있어, 마감 연장만으로 피해가 해소되지 않았다는 판단 아래 추가 구제 절차가 마련됐다. 이번 신청 기간은 달력상 사흘에 걸쳐 운영되지만, 접수 가능 시간은 16일 오후 6시까지다.

구제 절차에서는 대학별 경쟁률이 이미 공개된 상태라는 점도 쟁점이다. 일반 수험생은 마감 전 경쟁률을 보고 지원 전략을 조정할 수 있지만, 장애 피해자로 인정돼 뒤늦게 접수하는 경우에는 공개된 경쟁률을 접한 뒤 지원 대학을 고를 수 있다는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다. 교육당국과 대학들은 전산기록으로 피해 범위를 좁혀 심사하는 방식으로, 장애와 무관한 사후 지원을 막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유웨이어플라이 장애로 수시 원서를 끝내 제출하지 못한 수험생은 9월 14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구제 신청을 할 수 있다. 로그인·작성·저장·결제 시도 등 전산기록을 바탕으로 실제 장애 피해 여부를 심사하며, 경쟁률 공개 이후의 추가 접수에 따른 형평성 문제도 함께 관리 대상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