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는 2024년 3월 포스코그룹 제10대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된 철강·신사업 전문가다. 포스코에서 연구와 생산 현장을 거쳐 철강솔루션, 신사업 분야를 두루 맡아 온 이력은 철강 중심의 그룹이 미래 소재 사업까지 확장해야 하는 시점에 그의 이름이 부각된 배경이다. 회장으로서 장인화가 맡은 역할은 기존 철강 경쟁력을 지키는 동시에 성장 축을 새로 세우는 데 있다.

포스코 입사 후 연구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그는 철강 제품과 기술의 경쟁력을 현장에서 다뤄 왔다. 이후 철강솔루션 관련 업무를 맡으며 고객 산업에 맞춘 제품·서비스 경쟁력을 높이는 과제에도 관여했다. 단순히 철을 생산하는 기업을 넘어 자동차·조선·건설 등 수요 산업의 변화에 대응해야 하는 포스코의 방향과 맞닿은 경력이다.

그의 경력에서 또 하나의 축은 신사업이다. 포스코그룹은 철강 외에도 2차전지 소재를 미래 성장 분야로 키워 왔고, 장인화 회장은 이 사업을 그룹의 새로운 동력으로 안착시키는 과제를 안고 있다. 소재 사업은 투자와 기술, 안정적인 공급망이 함께 맞물리는 분야인 만큼 철강과 다른 방식의 성장 전략이 요구된다.

동시에 철강 본업의 경쟁력 강화도 회장 취임 이후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글로벌 시장 환경과 수요 산업의 변화 속에서 생산·기술 경쟁력을 유지하고, 철강 사업에서 벌어들이는 힘을 미래 사업 투자와 연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연구 현장부터 철강솔루션과 신사업까지 경험한 장인화의 이력이 회장 선임의 근거로 읽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장인화는 2024년 3월 포스코그룹 제10대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된 내부 출신 철강·신사업 전문가다. 그는 철강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2차전지 소재 사업을 미래 성장축으로 키우는 포스코그룹의 두 과제를 함께 이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