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비야레알전 공식 선발 명단을 발표했고, 이강인이 최전방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 선발’ 소식의 핵심은 단순한 출전 명단 포함이 아니라, 아틀레티코 이적 후 처음으로 라리가 선발 기회를 받았다는 데 있다. 이강인은 아데몰라 루크먼과 투톱을 구성해 비야레알 수비를 상대한다.

이번 선발은 데뷔전에서 교체로 투입돼 데뷔골까지 기록한 뒤 얻은 기회다. 짧은 출전 시간에도 공격 장면에서 존재감을 보였고, 시메오네 감독은 곧바로 다음 리그 경기에서 이강인을 선발 카드로 꺼냈다. 새 팀에서 적응 과정을 밟는 선수가 초반부터 공격의 시작점 역할을 맡게 된 셈이다.

루크먼과의 투톱 배치는 이강인이 중앙 공격 구역에서 직접 마무리와 연계에 관여할 수 있다는 의미로 읽힌다. 측면에 머무르기보다 상대 골문 가까운 곳에서 공격 전개에 참여할 수 있는 조합인 만큼, 데뷔골 이후 이어지는 결정력과 움직임이 이번 비야레알전의 관전 포인트가 됐다.

아틀레티코 입장에서도 이번 선택은 이강인의 활용 범위를 점검하는 무대다. 교체 출전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선수를 선발로 올려 경기 초반부터 시험하면서, 루크먼과 함께 공격 조합의 가능성을 확인하게 된다. 이강인에게는 새 유니폼을 입고 맞는 첫 라리가 선발전이자, 데뷔전 활약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보여줄 기회다.
이강인은 비야레알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선발 명단에 포함돼 루크먼과 투톱으로 출전한다. 데뷔전 교체 출전과 데뷔골 뒤 곧바로 받은 첫 라리가 선발 기회로, 시메오네 감독의 공격 구상 속 역할이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