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는 2013년 맨체스터 더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자신의 11번째 골을 넣으며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더비 최다 득점자 자리에 올랐다. 두 팀의 맞대결에서 한 골이 경기 흐름을 바꾸는 장면은 수없이 나왔지만, 루니의 이 득점은 개인 기록의 기준선까지 바꾼 골이었다.

루니는 유나이티드 공격의 중심으로 뛰며 더비마다 강한 존재감을 남겼다. 특히 맨시티와의 대결에서 쌓은 11골은 단순히 한 시즌의 반짝 활약이 아니라, 오랜 기간 이어진 라이벌전에서 결정적인 순간마다 골문을 열어 온 결과다. 맨체스터 더비가 양 팀 팬에게 특별한 이유를 루니의 기록이 압축해 보여준다.

그가 11골째를 기록하기 전까지 더비 득점 기록의 기준은 10골이었다. 맨시티의 조 헤이스와 프랜시스 리가 10골로 뒤를 잇는 가운데, 루니가 한 골을 더 보태며 단독 선두가 됐다. 유나이티드와 맨시티의 세대별 스타들이 치열하게 경쟁한 기록판에서 루니의 이름이 가장 위에 놓인 배경이다.

역대 순위의 핵심은 분명하다. 루니가 11골로 선두이고, 헤이스와 리가 10골로 추격한다. 맨체스터 더비는 매 경기 새 영웅을 만들 수 있는 무대지만, 현재까지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라는 자리는 루니가 지키고 있다. 그의 2013년 11번째 더비 골은 유나이티드 공격수 루니를 이 라이벌전의 대표적 기록 보유자로 남긴 장면이다.
웨인 루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맨체스터 시티전 11골을 기록해 맨체스터 더비 최다 득점자다. 2013년 터진 11번째 골로 10골의 조 헤이스와 프랜시스 리를 넘어 단독 선두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