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 무대에서 깊고 낮은 베이스로 중심을 잡아온 고우림은 크로스오버 음악의 매력을 대중에게 각인시킨 성악가다. JTBC ‘팬텀싱어2’ 우승팀 포레스텔라의 멤버로 이름을 알렸고, 클래식 성악의 묵직함과 대중적인 무대 감각을 함께 보여주며 방송과 공연을 오갔다. 최근 고우림을 찾는 관심도 그의 복귀 이후 음악 활동에 다시 맞춰져 있다.

고우림의 가장 뚜렷한 강점은 단단한 저음이다. 테너와 소프라노, 카운터테너 등 서로 다른 음색이 만나는 포레스텔라 안에서 그는 베이스 보컬로 곡의 아래쪽을 안정적으로 받쳐 왔다. 웅장한 클래식 크로스오버부터 친숙한 가요 편곡까지, 낮은 음역이 만들어내는 무게감이 팀의 조화로운 화음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팬텀싱어2’ 우승 뒤 포레스텔라는 각종 음악 방송과 콘서트 무대에서 활동 폭을 넓혔다. 고우림 역시 그룹 활동을 중심으로 관객과 만났으며, 무대 위에서는 차분한 이미지와 탄탄한 성량으로 존재감을 보였다. 화려한 고음 경쟁보다 곡 전체의 균형을 살리는 보컬이라는 점이 그의 무대를 기억하게 하는 부분이다.

김연아와의 결혼도 고우림의 이름을 널리 알린 계기였다.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을 이어왔고, 고우림은 군 복무를 마친 뒤 다시 음악 활동의 흐름으로 돌아왔다. 그래서 현재의 고우림은 ‘팬텀싱어2’ 출신 포레스텔라 보컬이자, 군 복무 공백 뒤 공연과 무대에서의 다음 행보가 주목되는 가수로 정리된다.
고우림은 ‘팬텀싱어2’ 우승팀 포레스텔라의 베이스 보컬로, 깊은 저음과 안정적인 화음으로 사랑받아 온 성악가다. 김연아와 결혼한 뒤 군 복무를 마치고 음악 활동을 이어가는 과정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