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짝짝짝’ 박수 안무가 다시 맞춰졌다. 서인영의 유튜브를 통해 박정아·서인영·조민아·하주연·이지현이 한자리에 모여 ‘니가 참 좋아’를 비롯한 쥬얼리 대표곡을 불렀다. 팬들이 말하는 쥬얼리 완전체 재회는 각기 다른 시기에 활동했던 멤버들이 20년의 시간을 건너 함께 무대를 꾸민 장면에 가깝다. 다만 김은정은 미국에 머물고 있어 이날 촬영에는 함께하지 못했다.

재회의 출발점은 서인영의 콘텐츠였다. 오랜만에 마주한 멤버들은 과거 무대를 떠올리며 노래와 안무를 맞췄고, 익숙한 멜로디가 이어지자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니가 참 좋아’는 손뼉을 치는 안무와 밝은 분위기로 기억되는 곡인 만큼, 무대가 시작되자 당시 활동 장면을 그대로 떠올리게 했다는 반응이 나왔다.

그동안 쥬얼리를 둘러싸고는 멤버 교체와 활동 시기 차이 탓에 불화설도 따라붙었다. 그러나 이번 만남에서는 누군가의 과거를 따지는 대신 함께 보낸 시간과 각자의 변화를 편안하게 나누는 분위기가 중심이 됐다. 무대 위에서 경쟁하던 아이돌 그룹이 아니라, 긴 공백 뒤에 다시 만난 동료들의 모습이 더 선명했다.

멤버들은 그룹 활동 이후 저마다 다른 삶을 이어왔다. 박정아와 서인영, 이지현, 조민아, 하주연은 각자의 일상과 활동 영역에서 지내다 이번에 다시 호흡을 맞췄고, 김은정은 미국 체류 중인 근황이 전해졌다. 여섯 명이 모두 같은 자리에 선 것은 아니지만, 이번 무대는 쥬얼리라는 이름이 여전히 멤버들을 연결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재회였다.
서인영의 유튜브에서 쥬얼리 멤버 5명이 ‘니가 참 좋아’ 등 대표곡을 함께 부르며 20년 만의 재회 장면을 만들었다. 김은정은 미국 체류로 참석하지 못했지만, 멤버들은 각자의 삶을 지나 다시 만나 과거의 관계와 무대를 자연스럽게 되짚었다.
